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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 2022년 12월 21일 / 9박 10일간의 일본 여행기
기술 블로그지만 여행기를 남길 곳이 딱히 없어 개인적인 보관용으로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

12월 19일 부터 귀국날인 21일까지 오사카에서 머물렀다.

여행을 오기전에 오사카에 대한 좋은 평가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오사카 어딜가든 한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행지로는 정말 좋았지만 분위기로는 별로였다

엔화의 환율이 저렴해서 여행을 많이 온 듯하다.

 

12월 19일 오전 9시 아침 일찍 교토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나중에 사진을 올릴거지만... 숙소는 몇만원 더 내더라도 정말정말 중요하다

오사카 숙소는 정말 최악이였다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에 도착했다

지하철에서 출구로 올라오자마자 한국말이 여기저기 들렸다.

 

숙소에 캐리어를 맡기고 제일 먼저 오사카성을 보기위해 도톤보리 강쪽으로 갔다.

이 때가 오전 11시였는데 오전 오후 저녁 가리지않고 정말 사람이 많았다.

 

오사카성 가는길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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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역에서 내렸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조금 걸으니 오사카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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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똑같이 생긴 성을 몇번이나 봤기 때문에 후딱 둘러보고 나왔다.

안에는 홀로그램으로 오사카성에 대한 이야기인지 일본어를 못해서 알아 들을 수 없는

영상 컨텐츠가 전시관에 전시되어있었다.

그리고 여느 전시관처럼 이것저것 역사 설명과 함께 전시된게 많았는데 그냥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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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사카 전경

 

그렇게 오사카성을 빠르게 둘러본 후 곧바로 가이유칸이라는 수족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카이유칸으로 가는 지하철역에는 이렇게 수족관가는 분위기가 난다

 

그리고 수족관으로 가다보면 그 옆에는 덴포잔 관람차도 있다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수족관에 들어갔다

오사카 패스를 들고있었는데 할인이나 무료입장은 안되어서 입장료를 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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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수족관에서 찍은 사진들 나열

현장에서 프리뷰볼 때는 너무 잘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사진들이 너무 개판이었다 ㅠㅠ

수족관 내부가 너무 어둡고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않았던 것같다...

 

수족관은 정말 바닷속을 구경하는 거처럼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그 수심에 사는 바다생물들을 볼 수있다.

그래서 조금 더 깊은 심해로 들어가게 되었다.

바닷속 더 깊은곳으로 가는 길에서 한 컷

 

깊은 곳에는 해파리들이 많이 있다

 

정말 다양한 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다 둘러보는데 빠르게 둘러봐도 40분이상은 소요될 만큼 넓고 크다

그렇게 심해에서 나오게되면 다시 밝은 곳으로 올 수있다.

어렸을 적 영화 니모를 찾아라에서 본 적있는 니모 물고기 이름은 모르겠다

 

아쿠아리움을 나와서 바로 옆 덴포잔 하버 빌리지라는 쇼핑아케이드 건물이 있는데

오사카 패스로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레고랜드를 가보려 했다

근데 무조건 아이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면서 입구컷을 당해 기념품샵만 구경하고 입구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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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관람차를 타러갔다

관람차 역시 오사카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어서

고베에서 못탄것도 있고해서 탑승했는데 천천히가서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서 계속 흔들리는데 또 엄청 천천히 가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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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족관도 둘러보고

관람차도 타고 배가고파 타코야끼 하나를 사먹었다

카이유칸 거리에는 식당은 많지 않지만 타코야끼 파는 곳이 꽤 있다.

500엔인가 내면 바로 만들어서 주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해가 저물어서

야경을 감성할 수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기로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는길에 나카노시마 리버 크루즈라는 곳이 있어서 갔다.

오사카 패스로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러버덕이 여기 와있었다.

 

조명과 10개정도의 물줄기로 음악과 함께 아주 작은 물쇼를 보여준다.

굉장한 쇼는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기 좋았다

 

그렇게 보트 탑승 시간이 되어서 탑승 후 나카노시마 리버를 건넜다

 

30분? 정도 강에서 보트를 타면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바람이 꽤 세게 불어서 너무 추웠다.

그리고 마지막엔 작은 물쇼를 볼 수 있는 곳에 잠시 멈춰서 감상 후 들어간다.

돈내고 탈만한 건 아니고 오사카 패스로 공짜로 탈 수 있으면 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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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7시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찬바람을 너무 맞아서 추워가주고 어디 카페라도 들어가서 따뜻한 차라도 마시고싶었는데

정말 주위에 아무 카페가 없어서 빠르게 걸었다

 

그렇게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

여기도 오사카 패스로 무료라고해서 왔는데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에는 그런거 없고 티켓을 사서 입장해야했다

 

전망대층에 도착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번 더 올라간다.

이 때부터 야경사진을 찍을 생각에 너무 설렜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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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느낌이 가시지않아 먼저

따뜻한 라떼 한잔을 주문해서 마시고 야경사진을 찍으러 올라갔다.

우메다 공중정원은 유리창으로 막혀있는 층이 있고 그 위에 뻥 뚫린 장소가 하나 더있다.

그래서 야경사진을 이쁘게 담을 수 있었다.

 

아래는 촬영한 야경사진 나열

 

그렇게 야경감상까지 끝내고 오후 9시에 다시 도톤보리로 복귀

이 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탈려고 역에서부터 엄청 뛰었는데 9시에 딱 마감이 되어서 입구컷당했다

근데 막상 사람들이 탄걸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타기 싫어져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그 유명한 글리코 사인과

야경사진 한컷

글리코 사인은 오후 9시가 지나면 저렇게 불이 꺼진다고한다.

불켜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었는데 2일동안 오사카에 머물며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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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첫날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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